소개

한국 고유의 와인을 만드는 곳

영동 포도와 국내산 참나무통으로 만든 한국의 와인

기원전 6세기경부터 시작한 프랑스 와인을 따라해 어설피 흉내만 내는 와인을 만들기보다, 한국 와인의 특성을 살려 "나만의 와인을 만들어야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았다"는 도란원 와이너리. 유럽의 오래된 역사를 따라간 것이 아니라 한국 고유의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는 곳입니다.

영동의 포도로 만들어 서양의 오크통 대신 국내산 참나무 통으로 숙성시켜 한국특유의 맛이 살아있는 와인. 고운 빛깔뿐만 아니라, 달콤한 맛과 향은 한국형 와인의 대표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도란원은 캠벨포도를 직접 재배하고 있는 '농가 형 와이너리' 입니다. 캠벨 품종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으로 이 품종의 끌 포도 (강수량이 적은 10월쯤 수확하는 포도)로 와인을 시도해, 품종에 맞게 와인을 생산하는 비결을 완성하였습니다. 영동에서 자란 포도로 만드는 신토불이 와인인 이유입니다.